창원시, 지능형 정보기술 활용해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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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디지털 트윈 기반 실증사업에 선정…"향후 확대 검토"
경남 창원시는 지능형 정보기술을 활용해 도시 침수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3년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창원시는 여기에다 시비 7억5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36억원으로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이번 실증사업 대상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의 증가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컸던 창원천변과 남천 일대 지역이다.
강수량계, 노면·우수관로 사물인터넷(IoT) 센서, CCTV 등으로 계측한 자료를 홍수통제소와 연계하고 고정밀 공간정보 및 인공지능(AI) 분석·예측 기술 등을 적용해 도시침수 위험 상황의 사전 예측 및 실시간 분석 등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3차원 물체를 만들고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창원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올해 말 마무리하고,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손정현 재난대응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홍수를 사전 예측하고 관리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능형 정보기술을 활용한 재해예방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창원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3년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창원시는 여기에다 시비 7억5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36억원으로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이번 실증사업 대상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의 증가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컸던 창원천변과 남천 일대 지역이다.
강수량계, 노면·우수관로 사물인터넷(IoT) 센서, CCTV 등으로 계측한 자료를 홍수통제소와 연계하고 고정밀 공간정보 및 인공지능(AI) 분석·예측 기술 등을 적용해 도시침수 위험 상황의 사전 예측 및 실시간 분석 등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3차원 물체를 만들고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창원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올해 말 마무리하고,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손정현 재난대응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홍수를 사전 예측하고 관리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능형 정보기술을 활용한 재해예방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