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청년층 맞춤형 임대주택 18호 건립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에게 공급하기 위한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18호를 건립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기존의 노후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 지어 청년이 거주할 수 있도록 주변의 임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2020년 3개 동 30호(사상·부산진구·금정구), 2021년 3개 동 29호(연제·금정·동구)를 건립했다.

올해는 2개 동 18호(사하·금정구)를 신규로 건립했고 이번 달 주택 사용승인을 취득한 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측은 "이번에 건립한 임대주택 2곳은 지하철역과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으며, 금정구에 위치한 주택은 500m 내 구청·보건소·우체국 등 관공서와 대학교가 있어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