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양덕수소충전소 준공…경남 1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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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당 9천400원 예정…올해 도내 충전소 9곳 추가 구축 방침
경남도와 창원시는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안에 양덕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자유무역지역 내에 수소충전소가 준공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에서는 15번째 수소충전소다.
지난해 8월 착공된 양덕수소충전소에는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됐다.
수소충전소는 연면적 259㎡(저장동 195㎡, 사무동 64㎡) 규모로 지어졌다.
시간당 60㎏의 충전용량을 갖추고 있어 시간당 5㎏ 기준 수소승용차 12대를 충전할 수 있다.
창원시는 수소충전소를 창원산업진흥원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소 판매가격은 ㎏당 9천400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경남도는 연말까지 진주·거제·사천 등에 수소충전소 9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기준 경남 도내에 운행 중인 수소연료전지차는 2천400대((승용 2천361대, 버스 39대)다.
최준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수소차 대중화가 필수"라며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내 자유무역지역 내에 수소충전소가 준공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에서는 15번째 수소충전소다.
지난해 8월 착공된 양덕수소충전소에는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됐다.
수소충전소는 연면적 259㎡(저장동 195㎡, 사무동 64㎡) 규모로 지어졌다.
시간당 60㎏의 충전용량을 갖추고 있어 시간당 5㎏ 기준 수소승용차 12대를 충전할 수 있다.
창원시는 수소충전소를 창원산업진흥원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소 판매가격은 ㎏당 9천400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경남도는 연말까지 진주·거제·사천 등에 수소충전소 9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기준 경남 도내에 운행 중인 수소연료전지차는 2천400대((승용 2천361대, 버스 39대)다.
최준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수소차 대중화가 필수"라며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