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다큐' 나온다…펀딩 시작 5시간 만에 1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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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입니다' 투자, 배급을 맡은 엠프로젝트는 지난 10일 텀블벅에 상영관 확보를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엠프로젝트 측은 11일 "모금 시작 5시간 만에 목표액 10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펀딩 기간이 19일까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목표 달성액의 몇배까지 모금이 이어질 지 이목이 쏠린다.
'문재인입니다'는 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일상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다. '사이에서', '목숨', '노무현입니다' 등을 선보인 이창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문재인입니다'에서 문 전 대통령은 반려견 토리의 밥을 챙기는 등 평산마을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는 변호사 시절부터 청와대 민정수석, 대통령 비서실장, 당 대표를 거쳐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평가와 호명 속에서 살아온 그의 인생을 곁에서 함께한 이들의 특별한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이라는 인물을 조명하고 10시간 분량의 문재인 전 대통령 본인의 인터뷰가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