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태국, 싱가포르서 시장개척…수출 경쟁력 강화
경남 함양군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6일 동안 운영되는 개척단은 진병영 군수와 군 관계자, 관내 수출업체 및 수출농업법인 등으로 구성됐다.

개척단은 태국에서 농식품 판촉 행사, 수출상담회 행사를 진행한다.

또 한태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현지 수출로드맵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싱가포르에서는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수출 확대와 신규시장 진입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군은 개척단이 동남아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태국과 싱가포르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태국, 싱가포르에 함양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다변화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