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역사박물관 미디어월 설치…스마트박물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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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지난해 4월부터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55인치 터치스크린 8대 규모의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주요 전시 유물에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했다.
관람객은 박물관 2층에 있는 미디어월을 통해 유물 670여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기로 유물을 스캔하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박물관 2층에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의 흔적이 남아있는 '부평 지하호'를 VR(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부평구는 올해 유물 확충 사업을 완료한 뒤 미디어월 최신화와 함께 AR·VR 기반의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