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겐하임 "켈빈클라인 모회사 PVH 성장 지속...매수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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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매출 호조로 캘빈 클라인의 모회사 필립스 반 휴센(PVH) 주식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구겐하임은 토미 힐피거, 켈빈 클라인 등 전세계적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의류업체 PVH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의 105달러에서 1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로버트 드뷸 구겐하임 분석가는 "인기 브랜드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회사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장과 디지털 마켓 성장 전략인 'PVH+ 플랜(PVH+ Plan)'을 통해 브랜드 강화와 소비력을 끌어 올릴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서 'PVH+ 플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회사의 수익 성장 잠재력과 밸류에이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드뷸은 "회사의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와 매출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마진 이니셔티브에도 신뢰감이 있다"며 "세계 경제 시장이 계속 재개되고 회복됨에 따라 PVH도 더욱 유리하게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PVH 주가는 2월 들어 주당 90달러 대를 넘어섰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3월에는 70달러 초반까지 빠졌다.
반등은 3월 말에 이뤄졌다. 28일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월가 예상치 23.6억 달러를 웃돈 24.89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당시 주가는 12% 이상(12.09%) 급등한 82.52달러를 기록한 후 현재까지 83달러에서 89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구겐하임은 토미 힐피거, 켈빈 클라인 등 전세계적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의류업체 PVH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의 105달러에서 1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로버트 드뷸 구겐하임 분석가는 "인기 브랜드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회사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장과 디지털 마켓 성장 전략인 'PVH+ 플랜(PVH+ Plan)'을 통해 브랜드 강화와 소비력을 끌어 올릴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서 'PVH+ 플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회사의 수익 성장 잠재력과 밸류에이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드뷸은 "회사의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와 매출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마진 이니셔티브에도 신뢰감이 있다"며 "세계 경제 시장이 계속 재개되고 회복됨에 따라 PVH도 더욱 유리하게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PVH 주가는 2월 들어 주당 90달러 대를 넘어섰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3월에는 70달러 초반까지 빠졌다.
반등은 3월 말에 이뤄졌다. 28일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월가 예상치 23.6억 달러를 웃돈 24.89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당시 주가는 12% 이상(12.09%) 급등한 82.52달러를 기록한 후 현재까지 83달러에서 89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