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해안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포획 흔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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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견된 상괭이는 길이 약 2m, 둘레 88㎝ 크기다.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사천해경은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의 폐기 처리 절차에 상괭이 사체를 남해군청 해양발전과에 인계했다.
상괭이는 멸종위기 보호동물로 지정됐으며 포획 및 사냥 시 처벌받게 된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고래 사체 발견 시 반드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