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전북서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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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여성예비군은 도내에서는 8번째로 창설된 소대로 모두 71명으로 구성돼 있다.
평소에는 재해·재난 구호와 사회봉사, 지역 안보 계도 등에 참여하고, 유사시에는 상황 전파, 기동 홍보, 피해복구 지원 활동 등 지역방위 일익을 담당한다.
소대원들은 앞으로 안보 교육, 서바이벌 체험, 응급처치 등 매년 6시간 이상 예비군 활동에 필요한 정기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순자 정읍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6·25 참전용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군에 대한 이해와 사명감을 배웠다"며 "10여년간 군 위문 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방위와 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