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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지 강세 속 코스피 2500선 '근접'…코스닥은 2%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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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스1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스1
    5일 코스피지수가 뉴욕증시 부진에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기관 순매수세 속 강세를 보여 2500선에 근접했다. 코스닥지수도 2% 가까이 뛰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70포인트(0.59%) 오른 2495.2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서 종가 기준 최고점을 기록했다. 작년 8월 19일(종가 2492) 이후 약 8개월 만에 처음으로 2490선을 넘겼다. 매수 주체는 기관.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62억원, 186억원 순매도할 때 기관 홀로 301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달 코스닥지수는 1.77%나 급등해 872.36을 가리켰다. 지수가 870선을 넘긴 건 지난해 6월 9일(종가 877.18) 이후 약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 각각 1648억원, 683억원어치 사들인 반면, 개인 홀로 2050억원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날 국내 증시 특징은 '2차전지' 업종의 식지 않는 열기로 요약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2.26%), 삼성SDI(7.16%) 등 2차전지주가 크게 올랐다. LG화학(1.39%), 포스코퓨처엠(3%) 등 2차전지 부품·소재주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도 에코프로비엠(4.68%), 에코프로(8.42%), 엘앤에프(4.27%) 등 2차전지 관련주 중심으로 급등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상승세를 유지한 배경에는 2차전지가 중심에 있다"며 "다만 2500선 저항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에 대해 "코스닥은 수급 개선과 2차전지·제약바이오 강세에 상승했다"며 "(수급 측면에선) 외국인 선물 순매수에 금융투자의 매수차익거래에 강세를 띠었다"고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310.5원에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다. 4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0.59%, S&P500지수는 0.58%, 나스닥지수는 0.52% 각각 떨어졌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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