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5∼10일 임시회…교육청 추경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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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안 심사를 거쳐 10일 다시 본회의를 열고 시 교육청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달 15일 12조8천79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을 편성해 제출했다.
겨울철 난방비 인상에 따른 학교 기본운영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학생 대상 주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용도다.
조 교육감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공공요금 인상 등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노후 시설 개선, 안전관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라 미래 교육체제의 기반을 마련하는 현장 체감도 높은 사업의 적기 추진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30∼31일 회의를 열고 시 교육청의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