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 하루 동안 추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742명이라고 2일 밝혔다.

경기 2742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70명 증가
전날인 지난달 31일 2천976명보다 234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달 25일 2천672명보다는 70명 늘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33만7천736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3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남시(278명), 용인시(201명), 화성시(199명), 고양시(198명), 남양주시(162명) 등의 순이었다.

포천시(10명)·이천시(49명)·파주시(87명) 등 21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연천군(3명)은 한 자릿수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80개) 가동률은 39.3%로 전날(38.6%)보다 0.7%포인트 높아졌고, 이 중 중증 환자 병상(106개) 가동률은 20.8%로 전날(23.6%)보다 2.8%포인트 낮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