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조리법·경영컨설팅…상수도 요금·지하수 수질 검사비 지원

강원 원주시가 지역 향토·대표음식점 신규 지정업소를 모집한다.

'뽕잎밥·옹심이·추어탕'…원주시 향토·대표음식점을 찾습니다
대상은 관찰사옹심이, 원주뽕잎밥, 원주복숭아불고기, 원주추어탕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5월 12일까지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의 현지 심사를 통해 업소를 선별한 뒤 원주시 향토음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 업소에는 표준조리법 및 경영컨설팅 지도와 함께 표지판 제작 및 업소 홍보, 쓰레기 종량제 봉투·상수도 요금 30%·지하수 수질 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현재 관찰사옹심이 20곳, 원주뽕잎밥 10곳, 원주복숭아불고기 4곳, 원주추어탕 17곳을 향토·대표 음식점으로 선정해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31일 "향토·대표 음식점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