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 3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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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 중소기업 362곳을 대상으로 4월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4.1로 전월(81.0)보다 3.1 포인트 올랐다.
SBHI는 올해 1월 71.9까지 떨어졌다가 2월 72.6, 3월 81.0, 4월 84.1로 석 달 연속해서 상승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신학기 시작 등으로 지역 경기 전망이 연이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83.2로 전월(78.4)보다 4.8 포인트 올랐고, 비제조업은 85.2로 전월(83.6)보다 1.6 포인트 올랐다.
중소기업들은 3월 중 기업경영 애로요인(복수응답)은 내수부진(59.1%)을 먼저 꼽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54.7%), 고금리(45.3%) 등의 순이었다.
2월 지역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은 70.8%로 전월(70.7%)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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