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자동차전용도로·고척돔 등 연중 안전 감찰
서울시설공단은 재난 사고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고척스카이돔,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전반을 연중 상시 감찰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전처와 감사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감찰반'을 구성해 계절별·주제별로 상시 현장 점검을 한다.

앞서 공단은 해빙기를 맞아 자동차전용도로 11개 노선의 교량·터널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에서 발견된 다수의 포장 손상과 콘크리트 떨어짐 등은 즉시 보수했고 경미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해 차례로 개선하기로 했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연중 상시적인 안전 감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