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장난감 고치고 나눠요"…서초구 수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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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수리센터는 서리풀 문화광장(명달로 148)에 52㎡ 규모로 조성됐다.
접수대, 수리공간, 장난감 진열대, 대기실 등으로 구성됐고 장난감 수리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력 1명이 상주한다.
센터에서는 안 쓰는 장난감을 기부받아 수리와 소독 후 필요한 가정에 나눠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서초구민 또는 서초구 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수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본적인 수리 서비스는 무료이고 부품 교체 시 발생하는 별도 비용만 내면 된다.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6시다.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에는 이용이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 02-597-9341)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장난감수리센터가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는 자원 재순환과 나눔을 선사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