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크라 군사지원 몇년 내 6배 이상 늘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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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독일 정부가 현재 22억 유로(약 3조9천억원) 수준인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규모를 향후 몇 년 동안 150억 유로(약 21조700억원)까지 6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독일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재무부는 자국 의회 예산위원회에 '안보·국방·안정 분야 파트너국가 강화 자금' 명목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 예산을 늘려 달라고 요청했다.
독일은 이미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과 이에 따라 발생한 독일군 자체 무기 부족분 보충을 위해 22억 유로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정부는 올해 안에 우크라이나에 32억 유로 상당의 군사지원을 추가로 제공하고, 향후 몇 년 동안 88억 유로를 같은 목적으로 더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체 군사지원 규모를 150억 유로까지 늘리는 것이 독일 정부 계획이라고 통신은 소개했다.
독일은 주력 전차 레오파르트2 18대를 보내는 등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연합뉴스
타스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독일 정부가 현재 22억 유로(약 3조9천억원) 수준인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규모를 향후 몇 년 동안 150억 유로(약 21조700억원)까지 6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독일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재무부는 자국 의회 예산위원회에 '안보·국방·안정 분야 파트너국가 강화 자금' 명목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 예산을 늘려 달라고 요청했다.
독일은 이미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과 이에 따라 발생한 독일군 자체 무기 부족분 보충을 위해 22억 유로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정부는 올해 안에 우크라이나에 32억 유로 상당의 군사지원을 추가로 제공하고, 향후 몇 년 동안 88억 유로를 같은 목적으로 더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체 군사지원 규모를 150억 유로까지 늘리는 것이 독일 정부 계획이라고 통신은 소개했다.
독일은 주력 전차 레오파르트2 18대를 보내는 등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