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이달 초 개장한 시 직영 로컬푸드직매장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10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관동 1층(성산구 창원대로 524)에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현재까지 로컬푸드직매장을 찾은 인원은 8천여명으로, 이 기간 로컬푸드직매장에 입점한 농가들의 농산물 판매액은 1억원에 달한다고 창원시는 설명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을 최소화된 유통경로를 거쳐 시민들에게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창원시는 시 직영 로컬푸드직매장이 어려운 지역 영세농가를 대상으로는 판로 확보를 도와주고, 지역 생산·소비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연중무휴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직매장이 영세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참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직매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