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69명 더 나왔다.

대구 369명·경북 506명 신규 확진…사망자는 없어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69명 많은 134만4천789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60대 이상이 24.4%로 가장 많고 10대 19.3%, 30대 13.0%, 40대와 50대는 각 12.7%, 20대 11.4%, 10대 미만 6.5% 등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추가 사망자는 없다.

지역 의료기관의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30.6%이고, 재택치료자는 347명 늘어 모두 2천182명이다.

경북에서는 506명이 신규 확진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35명, 경산 71명, 구미 57명, 영주 38명, 안동 36명, 경주 30명, 김천 24명, 상주 18명, 칠곡 16명, 문경 15명, 영천·예천 각 12명이다.

또 청도 9명, 울진 7명, 영양 5명, 의성·영덕·봉화 각 4명, 군위·청송 각 3명, 성주 2명, 고령 1명이다.

지역 내 사망자는 늘지 않았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0.4%이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천670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하고 국내에서만 3천387명의 확진자가 나와 주간 하루 평균 483.9명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