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의료-관광 연계상품 공모…업체당 2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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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상품은 강남페스티벌 기간에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K-팝 콘서트 입장권 등 연계상품을 의미한다.
연계상품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시아와 몽골, 일본 환자를 유치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 180곳을 대상으로 27일까지 상품을 공모한 뒤 서류·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3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2천만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단, 해당 업체는 지원금의 10% 이상을 자비로 부담해 사업에 써야 한다.
접수 서류와 일정 등 상세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강남메디컬투어센터 플랫폼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만의 특색을 담은 의료관광 연계상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