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호주 멜버른에 아태지역의 1천번째 호텔인 '리츠칼튼 멜버른'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리츠칼튼 멜버른은 호주에 문을 연 첫 번째 리츠칼튼 호텔로, 현대적인 미학, 수준 높은 서비스, 도시 스카이라인과의 조화 등을 자랑한다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측은 설명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올해 내로 호주,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싱가포르, 중국, 인도 등 주요 아태지역에 매주 약 2곳씩 모두 100개의 호텔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시드니에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W 호텔을, 일본 규슈 후쿠오카에는 일본 내 여섯 번째 리츠칼튼 호텔을 개관할 예정이며, 중국 쓰촨성의 주자이거우에도 리츠칼튼을 개관할 예정이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38개 국가에서 30개의 브랜드로 8천100여곳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여행소식] 메리어트, 아태지역에 1천번째 호텔 개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