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정수장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2026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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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사고 등 발생 때에도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 최소화 기대"
경남 창원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간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정수장 간 비상연계 공급망은 가뭄이나 수질 사고 등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없는 비상상황 발생 때 다른 정수장으로부터 수돗물을 대체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호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총사업비 580억원을 들여 칠서∼석동정수장(330억원), 칠서∼대산정수장(250억원) 간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사업별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말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창원시는 지난해 석동정수장 유충 발생 이후 정수장 간 비상연계 공급망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날 이런 내용으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정수장 간 상호 공급체계가 구축되면 사고 발생 때 제한 급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수장 간 비상연계 공급망은 가뭄이나 수질 사고 등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없는 비상상황 발생 때 다른 정수장으로부터 수돗물을 대체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호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총사업비 580억원을 들여 칠서∼석동정수장(330억원), 칠서∼대산정수장(250억원) 간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사업별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말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창원시는 지난해 석동정수장 유충 발생 이후 정수장 간 비상연계 공급망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날 이런 내용으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정수장 간 상호 공급체계가 구축되면 사고 발생 때 제한 급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