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공지서 사라진 '신나라레코드'…아가동산 의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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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10일 발매 예정인 아이브의 정규 1집 예약 판매 공지를 올리면서 음반 판매 사이트 목록에서 신나라레코드를 제외했다.
공지에는 핫트랙스, 알라딘, YES24 등이 포함됐지만 신나라레코드는 없었다. 다만 신나라레코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 보면 예약 음반에서 아이브의 정규 1집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사이비 종교의 범죄 행각에 대해 다룬 '나는 신이다' 공개 이후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의 주 수익원이 신나라레코드의 전신인 신나라유통이라는 정보가 퍼졌다. 이에 일부 K팝 팬들은 불매 움직임을 보였다. 스타쉽의 대처를 두고도 빠르게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