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가장 존경받는 제지 기업 20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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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의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번 조사에서 한솔제지는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국내 제지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서 ESG경영에 앞장서는 한편, 친환경적인 사업운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나눔경영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04년 이후 20년 연속 선정 기업은 단 11개사로 전체 조사 대상 기업 중 1.48%에 불과하다.
한편, 한솔제지는 ▲원료 구매에서부터 생산 및 폐기물 처리,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성 확보 노력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가능 경영 실천 노력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한솔제지는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패키징 제품인 친환경 종이용기 ‘테라바스(Terravas)’와 친환경 종이 연포장재 ‘프로테고(Protego)’를 개발하고, 목재에서 유래한 친환경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듀라클(Duracle)’의 상용화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투명한 소통과 의사결정,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하면서 모범적인 ESG 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58년간 축적된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통해 최대가치를 구현하면서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