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에 250병상 규모 재활전문 봉생힐링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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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의료재단은 부산 남구 감만동에 봉생힐링병원을 21일 개원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봉생힐링병원은 대학병원, 봉생기념병원·동래봉생병원과 협진으로 뇌척수신경계 질환, 암, 골절 등으로 발생하는 후유 장애를 최소화하는 재활의학 분야 전문 병원이다.
지하 3층~지상 7층 건물에 250개 병상 규모다.
재활의학과, 신장내과, 가정의학과 등 진료과목을 두고 있다.
재활치료센터와 암 재활센터, 혈액투석센터도 갖추고 있다.
뇌 기능 회복을 돕는 '인지재활치료실'과 척수손상과 뇌졸중 파킨슨병·뇌성마비 환자를 위한 신경계치료실, 로봇재활실, 통증치료실 등도 갖추고 있다.
초대병원장은 뇌줄중과 척추재활, 통증재활 전문의인 최용석 원장이 맡았다.
대장항문 외과학과 응급의학·복강경 수술·탈장 분야 전문의인 서상익 명예원장과 신장염·신부전증·혈액투석·복막투석 분야 전문의인 박용기 진료부장도 의료진에 합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