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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광약품, 삼진제약과 '타프리드정' 국내 판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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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광약품 국내 판매 담당
    왼쪽부터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와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
    왼쪽부터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와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
    부광약품이 연간 400억원대의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정'의 제네릭(복제약) 경쟁에 가세한다.

    부광약품과 삼진제약은 '타프리드정'의 제품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타프리드정은 삼진제약이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 청구를 통해 특허회피에 성공해 개발한 제품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 베믈리디정의 염변경 제네릭이다.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헤미말산염 성분의 B형간염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부광약품은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삼진제약은 제품 생산 및 공급을 맡는다.

    베믈리디정은 길리어드 비리어드정의 내약성과 신독성 등 안전성을 개선해 2017년 출시된 제품이다. 베믈리디정의 국내 연간 처방실적(유비스트 기준)은 지난해 기준으로 470억원대였다. 제네릭의 가세로 인해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국내 시장은 연간 5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부광약품은 11번째 국내 개발 신약인 B형간염 치료제 레보비르캡슐의 개발해 판매한 경험이 있다.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타프리드정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타프리드정을 판매하게 되면서 부광약품은 국내에 허가된 B형간염 치료제 대부분을 보유한 회사가 됐다고 했다.

    급여 등재 시점을 감안해 올해 2분기 내에 본격적인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타프리드정의 판매를 통해 B형간염 시장에서 부광약품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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