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인천대 '1천원 아침밥' 인기…하루 수백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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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279명이 아침 식사를 했고 20일도 365명이 식당을 다녀가 평일 이틀간 644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대는 올해 정부 지원금 등 사업비 1억4천여만원을 들여 총 4만3천100명 분량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1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조식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값싼 아침밥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는 대학 내 복지사업이다.
인천대는 이 사업이 대학가에 확산하기 이전인 2016년부터 지속해서 영양을 고루 갖춘 백반과 보양식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1천원의 아침밥은 고물가 시대에 꼭 필요한 학생복지 사업으로 재학생 만족도도 높다"며 "다채로운 메뉴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