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저소득 중장년층 자립 공동일터 '익산 이로움' 개관
전북 익산시는 저소득 중장년의 자활·자립을 위한 공동일터인 '익산 이로움'을 20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25억원이 투입된 '익산 이로움'은 목천동 6천277㎡ 부지에 총면적 683㎡,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해썹(HACCP) 시설 공동작업장, 사무실, 휴게실, 포장실 등을 갖춰 자활 일터로서 기능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쌈 채소 등을 심어 안전한 유기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익산 이로움'은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공동작업장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해 7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 이로움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