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65명 늘어 누적 3천68만1천22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천934명)보다 869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1만335명)보다 1천270명, 2주일 전인 지난 3일(1만404명)보다도 1천339명 줄었다.
개학 이후 일시적인 증가세를 지나 확진자 수가 다시 감소하는 양상이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 24일(7천213명) 이후 9개월 가까이 만에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명→9천342명→4천198명→1만1천401명→1만1천899명→9천934명→9천65명으로, 일평균 9천40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9천5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천491명, 서울 1천988명, 인천 488명, 경북 480명, 경남 423명, 대구 395명, 부산 369명, 충남 355명, 전북 348명, 충북 326명, 대전 300명, 전남 278명, 광주 233명, 강원 226명, 제주 158명, 울산 116명, 세종 86명, 검역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