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스타트업 지원 '스타트업 빌드업 포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 빌드업 포럼'을 열었다.

창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담, 스타트업 혁신 모델을 소개하는 피칭과 부스 전시, 네트워킹 시간 등을 마련했다.

피칭 행사에서는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13곳이 혁신 기술을 투자기관에 선보였다.

폐타이어를 새 타이어로 재탄생시키는 '엘디카본', 배터리 분리막으로 원단을 뽑아내는 '라잇루트', 무해한 천연 화합물을 만드는 '케미폴리오', 쓰레기 수집·처리 과정을 스마트하게 바꾼 '리코'와 '이노버스' 등이 참여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가교 역할을 통해 스타트업에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조기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