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서울 서북·부산 등 5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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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 진료,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거점병원 역할 및 응급의료종사자 교육·훈련 등을 수행하는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이다.
현재 전국에 39곳이 지정돼 있다.
이번 추가 대상 지역은 지난해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결과 적정 숫자보다 미달한 서울 서북과 부산, 그리고 응급의료 환경 변화로 추가 지정이 필요한 경기 서북, 경기 서남, 충남 천안 등 총 5개 권역이다.
이들 지역에 있는 상급종합병원 또는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원하는 의료기관은 내달 3∼7일 지정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관할 시·도지사를 통해 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응급환자 진료구역 10병상 이상, 음압격리병상 2병상 이상, 특수구급차 1대 이상을 포함한 구급차 2대,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5명 이상 등의 시설, 장비, 인력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문가들의 현장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관은 2025년 말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운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