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지역 극단 10곳과 학교폭력 예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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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 이미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학생 체험 중심의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 체제 구축과 인권 우호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체결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과 연극 단체들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365회의 예방연극과 100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이 학교와 학급에서 관계 형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역할극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들의 학교폭력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