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경북 청도군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자연 속 오감 만족 운문산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국립공원공단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와 함께 오는 4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운문산 솔바람길 생태해설,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 따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운문산생태탐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대구환경청은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예약제(3∼11월), 유치원·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실(4∼11월) 등도 운영 중이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이번 운문산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힐링하고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 4월 한달간 청도군 운문산 생태관광 운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