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산곡동 부대 이전 예정지에 특화공원 조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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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오는 16일 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실무협의회를 열어 제3보급단 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평구는 회의에서 부대가 떠난 뒤 해당 부지를 특화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과 함께 주민에 개방된 야구장 등 기존 체육시설 정비·개선도 논의할 계획이다.
제3보급단 이전 사업은 인천시와 국방부가 2019년 업무협약을 맺은 뒤 올해 초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한 상태다.
해당 부대와 예비군 훈련장은 부평구 부개·일신동 등지로 이전하고 84만8천㎡ 규모의 주둔지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실무회의를 열어 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최대한 시민들이 원하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