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엑스포 후보지 부산 동구 주민단장 "열정 담아 실사단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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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으로 깊은 인상 줄 것"…주민이 할 수 있는 모든 일 적극 지원
2030세계박람회 후보지인 부산 북항 재개발지역이 속한 동구 지역의 주민 홍보단장인 정재용(64)씨는 1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실사단 마음을 움직여 감명 깊은 인상을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 주민 4천여명으로 구성된 '엑스포 구민 홍보단'은 지난해 10월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구 지역 12개 행정동의 주민대표들과 지역 유관 단체장 12명 등으로 임원진까지 갖췄다.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수정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한 적이 있는 정 단장은 임원진의 추대로 홍보단장 직을 맡았다.
정 단장은 "엑스포가 유치된다면 동구로서는 100년 만에 올까 말한 기회"라며 "주민의 한 사람으로 평생 잊지 못할 역사의 기억이고, 동구가 미래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계기"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단장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주민들이 지금까지 열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거리 캠페인, 각종 축제, 체육행사 등에 참여하고, 주민단체 스스로 홍보 포스터와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정 단장은 "동구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보여주고자 민관합동으로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며 "동구 주민들은 다른 어느 곳의 주민보다도 더 열심히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 준비에 노력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내달 실사단 방문(4월 3∼7일) 때도 주민 모두가 일심동체로 환영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단장은 "동구 주민들의 엑스포 유치 열기가 실사단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면서 "염원이 잘 전달되어 반드시 부산에서 2030월드엑스포가 개최되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연합뉴스
![[인터뷰] 엑스포 후보지 부산 동구 주민단장 "열정 담아 실사단 환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AKR20230310113500051_01_i_P4.jpg)
부산 동구 주민 4천여명으로 구성된 '엑스포 구민 홍보단'은 지난해 10월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구 지역 12개 행정동의 주민대표들과 지역 유관 단체장 12명 등으로 임원진까지 갖췄다.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수정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한 적이 있는 정 단장은 임원진의 추대로 홍보단장 직을 맡았다.
정 단장은 "엑스포가 유치된다면 동구로서는 100년 만에 올까 말한 기회"라며 "주민의 한 사람으로 평생 잊지 못할 역사의 기억이고, 동구가 미래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계기"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터뷰] 엑스포 후보지 부산 동구 주민단장 "열정 담아 실사단 환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AKR20230310113500051_02_i_P4.jpg)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거리 캠페인, 각종 축제, 체육행사 등에 참여하고, 주민단체 스스로 홍보 포스터와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정 단장은 "동구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보여주고자 민관합동으로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며 "동구 주민들은 다른 어느 곳의 주민보다도 더 열심히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 준비에 노력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내달 실사단 방문(4월 3∼7일) 때도 주민 모두가 일심동체로 환영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단장은 "동구 주민들의 엑스포 유치 열기가 실사단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면서 "염원이 잘 전달되어 반드시 부산에서 2030월드엑스포가 개최되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인터뷰] 엑스포 후보지 부산 동구 주민단장 "열정 담아 실사단 환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AKR20230310113500051_03_i_P4.jpg)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