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산단 포함 악취관리지역 4곳 3개월간 집중 조사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 저감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악취실태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이다.

조사 대상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조일리 등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4곳이다.

조사는 관리지역 내 7개 지점, 경계 지역 2개 지점, 인근 영향지역 11개 지점 등 총 20개 지점에서 이뤄진다.

복합악취물질과 지정악취물질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23개 항목을 집중적으로 측정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로 나눠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에 각각 2일 이상, 시간대별로 하루 3회에 걸쳐 조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