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서 1주일 만에 또 산불…산림 1㏊ 타(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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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앞산에서 불이 나 산림 1㏊가 탔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7대 등 장비 52대와 인력 480명을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주불을 끈 뒤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다.
산불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해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를 위한 인원, 열화상 드론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앞서 1주일 전인 지난 4일에도 대명동 앞산에서 불이 나 산림 약 4㏊를 태우고서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