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는 61명 늘어…재택치료 사흘째 1만8000명대

경기도는 1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790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790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96명 감소
전날인 9일 2천729명보다 61명 늘었고,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3일 3천86명보다는 296명 줄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27만6천204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2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234명), 용인시(218명)·성남시(218명), 부천시(214명), 화성시(208명), 남양주시(153명) 등의 순이었다.

가평군(12명)·하남시(53명)·시흥시(99명) 등 21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연천군(6명)은 한 자릿수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360개) 가동률은 40.6%로 전날(38.1%)보다 2.5%포인트 높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155개) 가동률은 27.1%로 전날(30.3%)보다 3.2%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8천238명으로 사흘째 1만8천명대를 나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