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산불 재발…진화 헬기 16대 동원·진화율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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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6대 등을 동원해 이날 오전 7시께 합천군 합천읍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뒷불(타다 남은 불이 다시 붙어 발생한 것)을 진압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진화율은 50%다.
산림청 관계자는 "크게 확산할 불은 아닌 것으로 본다"며 "뒷불 감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1시 59분께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63㏊를 태우고 약 20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