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재정위기 고위험 대학에 진단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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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 결과 '경영 위기 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은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예비) 고위험 대학을 선정해 재정 여건 개선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다.
사학진흥재단은 2021회계연도 결산 기준으로 고위험 대학 약 40개교를 선정해 재무적 정량 목표, 이행 과제를 제시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2022회계연도 결산 기준으로 시범 재정진단을 한 뒤 예비 경영 위기 대학으로 구분된 대학 약 10곳에 대해서도 진단 컨설팅에 나설 계획이다.
홍덕률 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대학이 재정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고등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