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는 579명 줄어…재택치료 1만8000명대

경기도는 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8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893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893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834명 증가
전날인 7일 3천472명보다 579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 1일 2천59명보다는 834명 늘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27만720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전날에 이어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332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2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255명), 고양시(245명), 성남시(239명), 화성시(206명), 평택시(137명), 남양주시(136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1명)·광명시(56명)·시흥시(93명) 등 19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가평군(9명)은 한 자릿수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360개) 가동률은 37.8%로 전날(33.6%)보다 4.2%포인트 높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155개) 가동률은 29.0%로 전날(27.7%)보다 1.3%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8천489명으로 전날(1만7천293명)과 비교해 1천196명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