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발달장애인 첫 전수조사…"사회안전망 구축"
강원 영월군이 발달장애인 가구에 대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발달장애인 전수조사를 한다.

지역 발달장애인에 대한 최초의 조사다.

군은 발달장애인의 특성, 영역별 생활 실태 및 욕구 등을 파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 현황, 복지서비스 이용 실태 등 1차 실태조사는 지난 2월 완료했다.

3월에는 가구 방문 면접 방식으로 2차 실태조사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9일 "보호자 부재 시에도 돌봄을 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 등 장애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 보호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