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마트폰 교육 강사·상담사 위촉
전남도는 8일 스마트폰 교육 강사와 상담사 24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도내 22개 시·군에서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 교육을 한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자 가정을 방문, 자기 조절 능력 향상과 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돕는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강사와 상담사들은 국가공인자격증 소지,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 교육이 이뤄졌다.

문금주 도 행정부지사는 "전문 강사 및 상담사들과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방법을 알리고, 건전한 디지털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4년 전남스마트쉼센터를 개소하고 스마트폰 예방 교육·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