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번개시장 화재, 1시간여 만에 진화…다친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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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점포 등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다.
화재로 인해 점포 3곳이 완전히 불에 탔고, 어판장 일부가 소실됐다.
"번개시장에 불이 났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진화대원 69명을 투입하는 등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이날 오전 3시 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