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대표에 황준호 사장
다올투자증권은 3일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60·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황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뒤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황 사장은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다음달 24일 임기가 끝나는 이창근 대표는 등기이사 부회장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