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 개막…고양 킨텍스·김포 아라마리나서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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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김동연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만들 것"
'2023 경기국제보트쇼'가 3일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막해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열린종합전시전으로 올해 16회째를 맞는다.
국내 최대 낚시 전시회인 한국낚시박람회와는 2022년부터 동시 개최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킨텍스에서 열린 개막식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 소비시장이자 해양레저 활동의 최적지"라며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테크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에서 앞으로 해양레저 분야의 친환경 하이테크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며 "이는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보다 1.5배 넓은 3만2천157㎡ 규모의 킨텍스 실내 전시장에서는 세일링요트·고무보트 등 150여척의 레저 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 장치 등 장비용품, 카라반·캠핑카 등 해양레저관광과 접목한 대중 아웃도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첨단기술·친환경 특별관이 운영돼 자율운항 기술의 레저 선박 접목 가능성과 비전 제시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가 참여, 시험용 선박을 행사장에 전시한다.
전기 엔진·배터리 등 친환경 레저 선박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강소기업 제품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의 대면 상담을 재개하고 레저 선박에 관심 있는 관람객과 입문자를 위한 열린 강좌도 진행한다.
/연합뉴스
'2023 경기국제보트쇼'가 3일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막해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국내 최대 낚시 전시회인 한국낚시박람회와는 2022년부터 동시 개최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킨텍스에서 열린 개막식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 소비시장이자 해양레저 활동의 최적지"라며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테크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에서 앞으로 해양레저 분야의 친환경 하이테크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며 "이는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보다 1.5배 넓은 3만2천157㎡ 규모의 킨텍스 실내 전시장에서는 세일링요트·고무보트 등 150여척의 레저 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 장치 등 장비용품, 카라반·캠핑카 등 해양레저관광과 접목한 대중 아웃도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첨단기술·친환경 특별관이 운영돼 자율운항 기술의 레저 선박 접목 가능성과 비전 제시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가 참여, 시험용 선박을 행사장에 전시한다.
전기 엔진·배터리 등 친환경 레저 선박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강소기업 제품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의 대면 상담을 재개하고 레저 선박에 관심 있는 관람객과 입문자를 위한 열린 강좌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