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떠난 후 바닥 찍는 '놀면 뭐하니', 유재석 댄스팀 심폐소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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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땡처리엔터 대표 겸 보이그룹 멤버 출격
3년 전 무산된 틴탑 커버 댄스팀 되살려
3년 전 무산된 틴탑 커버 댄스팀 되살려

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3년 전 성사되지 못한 틴탑 'To You(투유)' 커버 댄스를 마무리하기 위해 '땡처리 엔터'를 설립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유재석은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보이그룹 멤버 JS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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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8월에는 한 달 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새 멤버와 함께 시즌 3를 시작했지만 반등을 이루지 못했다. 여기에 '부캐' 유산슬을 비롯해 매 기획마다 큰 화제를 모았던 이전 체제와 달리 이렇다 할 반향도 일으키지 못했고, 시즌3 새 멤버들의 호흡 역시 '무한도전'을 답습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 상황에서 유재석의 땡처리엔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다시 집중시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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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유재석은 2020년 여름 코로나19 여파로 방송이 중단되며 생긴 여유 시간에 친한 동생들을 모아 댄스 연습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하, 양세형, 유병재, 황광희, 조세호, 남창희가 바로 그들. 아쉽게 끝을 보지 못했던 그 프로젝트가 '땡처리 엔터'에서 다시 시작된다.
JS는 "그때 마무리하지 못했던 것들을 땡처리하겠다", "그런데 나를 중심으로 마무리한다"며 대표이면서 그룹 멤버가 되는 큰 그림을 그린다. 갑자기 연습생이 된 멤버들은 어리둥절해하고,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는 "나보고 연습생 또 하라고?"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과연 JS는 모든 연습생들과 계약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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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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