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본점 아카데미아에서 제14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14기를 맞았다. 올해 선발된 14기 홍보대사단은 오는 10월까지 8개월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월28일 발대식을 개최한 새로운 대학생 홍보대사는 SNS채널 운영 및 홍보 컨텐츠 제작을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젊은이들의 시각에서 보다 더 다이나믹하고 신선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추진해 대학생들의 참신함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제14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DGB대구은행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대학생 특유의 젊음과 열정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활동기간동안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사진 오른쪽)은 지난 25일 ‘DGB글로벌봉사원정대’ 현지 봉사활동으로 라오스 폰시누완·깽빠냥 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DGB글로벌봉사원정대는 폰시누완 초등학교에서 컴퓨터 교육시설과 축구유니폼을 기증하고 깽빠냥 초등학교에서는 운동장 신축과 화장실 기증식을 개최했다.기증식 후에는 원정대가 지난 3개월간 준비한 문화공연 및 미니올림픽을 열어 현지 아동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학용품 지원과 활동복 제공은 물론 교육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행사에는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DGB캐피탈 라오스 법인장과 라오스 교육부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오 회장이 직접 현지 아동들에게 교육봉사를 하고 운동장 나무를 심거나 미니올림픽을 즐기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태오 회장은 “우리의 노력으로 개선된 라오스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하길 바란다”며 “2017년부터 시작된 DGB글로벌봉사원정대를 통해 DGB의 따뜻한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