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봄철 차량 통행량 증가 대비 안전대책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찰은 '우회전 차량 일시 정지'가 정착하도록 교차로 중심의 교통안전 활동을 늘리고, 현재 4곳에 있는 우회전 신호등을 보행자 사고가 잦은 지역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륜차와 화물차 사고에도 대비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도로에서 암행순찰차 등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이륜차와 화물차의 불법 구조변경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올해 1∼2월 인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이들 가운데 보행자는 4명이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봄철을 맞아 통행량 증가로 교통사고도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평소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고 제한속도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