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부부 /사진=한경DB
미나, 류필립 부부 /사진=한경DB
가수 미나가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에게 '취중 진담' 잔소리했다.

지난 26일 미나, 류필립 부부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 '17살 어린 연하남 참교육하는 52살 아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미나, 류필립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미나, 류필립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 속 미나는 술을 한 잔 마신 후 류필립에게 "부자들은 10년 후를 계획하고 살고, 가난한 사람들은 지금 당장만 생각한다"며 "1등만 살아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뭘 하면 뭐하나"라며 "돈도 하나도 못 벌면서"라고 말을 했다.

또 "그런 마인드로 살면 평생 가난하게 산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류필립은 자막으로 "귀에서 피 나는 중"이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이거 유튜브에 올려야겠다"라고 하자 미나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와 류필립은 2018년 17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